잘 나가던 연승 행진이 상대 한 명 때문에 완전히 뒤집힌 경험, 오버워치 경쟁전을 오래 해온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겁니다. 저는 오늘 5승 1패로 챔피언 등급까지 올라갔지만, 솔직히 그 중간에 있었던 일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연승의 쾌감과 핵 의심의 불쾌함이 한 세션에서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이 게임의 현실이더군요. 연승의 맛 — 아나와 자리야 호흡이 맞던 그 순간경쟁전 초반, 팀 구성이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날이 딱 그랬습니다. 자리야의 버블과 아나의 나노 강화제(Nano Boost)가 환상적으로 맞물렸고, 저는 적재적소에 힐을 꽂아 넣으면서 팀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나노 강화제란, 아나가 아군 한 명에게 시전해 이동속도와 공격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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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5.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