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이번 패치 노트를 보고도 한동안 화면을 그냥 바라봤습니다. 10단 너프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이건 진짜 하지 말라는 소리구나" 싶었거든요. 2년 동안 둠피스트를 붙들고 있던 저한테, 이번 패치는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캐릭터 자체를 지워버리려는 시도처럼 느껴졌습니다. 10단 너프, 포트폴리오가 된 하향의 역사이번 패치에서 가장 직격탄을 맞은 건 강화된 펀치(Empowered Punch)의 피해 사거리 증가 수치입니다. 여기서 강화된 펀치란, 둠피스트가 스킬을 연계해 일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 발동되는 강화 상태로, 이 캐릭터 전투력의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쉽게 말해 둠피스트라는 영웅의 정체성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 핵심 수치가 75에서 40으로 줄었습니다. 거의 반토막..
솔직히 이번 패치 노트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드디어 엠레 좀 쓸 만해지나"였습니다. 저도 플레티넘 구간에서 엠레를 종종 픽했는데, 버프 전에는 딜량이 애매해서 바티스트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 3월 패치로 발당 데미지가 20에서 22로 올라가면서 체감이 확 달라졌습니다. 반대로 고양이는 또 너프를 먹었는데, 이게 과연 밴률을 낮출 수 있을지는 의문이더라고요. 엠레 버프, 이제 메인딜 역할 제대로 하나이번 패치에서 엠레는 발당 데미지(DPS)가 20에서 22로 상향되었습니다. 여기서 DPS란 초당 피해량(Damage Per Second)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1초 동안 적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고작 2의 차이지만 실전에서는 정말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