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쓰다가 팀원한테 욕 먹어본 적 있어?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랬거든. 링 깔아줬는데 탱커는 안 들어가고, 시프트로 신나게 날아다니다가 혼자 죽고, 우클릭 날리려다 캔슬 당해서 쿨타임 10초 날리고. 근데 이상하게 잘하는 사람이 쓰면 또 엄청 강하거든. '뭔 차이야?' 싶었는데, 결국 다 이유가 있었어. 이륙 특전, 단순한 점프가 아니야주노 고수들이 특전 고를 때 제일 먼저 보는 게 바로 이륙이야. 여기서 이륙이란 주노의 주요 특전 중 하나로, 글라이드 부스터(시프트) 사용 시 공중 점프 횟수가 5번 추가되는 능력을 의미해. 단순히 "더 높이 날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생존 메커니즘 자체가 달라지는 거거든.트레이서나 디바 같은 돌격 영웅한테 물렸을 때 어떻게 돼? 보통은 패닉 상태에서 시프트 한 방 ..
힐러를 고르다가 "미즈키 좋다더라"는 말만 믿고 아무 판에나 들고 나갔다가 팀원이 전부 말라 죽는 경험, 한 번쯤은 다들 해봤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힐러를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알고 나서야 비로소 게임이 달라지더군요. 미즈키와 주노를 중심으로, 제가 직접 써보면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미즈키, 카운터픽이라고만 알고 있으면 절반만 아는 겁니다미즈키는 조건부 픽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상대 조합에 디바, 둠피스트, 레킹볼 같은 고기동 영웅이 없으면 밸류가 확 죽는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써보면서 느낀 건, 카운터 상황이 아니어도 오라힐(Aura Heal) 구조 자체가 팀 전술과 잘 맞아떨어지는 조합이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오라힐이란 영웅 주변 범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