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오버워치 2 경쟁전이 이 정도로 망가져 있을 줄 몰랐습니다. 그마(그랜드마스터) 구간에서 판 돌리다가 대놓고 에임이 사람 머리에 자석처럼 붙는 핵 유저를 만났을 때, 처음엔 제가 잘못 본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 번이 아니라 매판 반복되니까, 문제가 제 실력이 아니라 게임 환경 자체에 있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티어 인플레이션, 그랜드마스터의 기준이 무너졌습니다오버워치 1 시절 아이디를 꺼내서 배치를 돌려봤더니, 오버워치 2는 단 한 판도 안 한 계정인데 그랜드마스터 1이 찍혀 있었습니다. 이게 제가 잘못 본 게 아닙니다.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2 출시 이후 시즌마다 티어 리셋 방식을 바꾸면서, 구 계정에 과도하게 높은 MMR을 그대로 이어받게 한 결과입니다.여기서 MMR..
솔직히 말할게. 저도 처음엔 그냥 '아 이 사람 진짜 잘하네' 하고 넘겼어. 근데 리플레이 돌려보고 나서 헛웃음이 나왔거든. 벽 뒤에 숨은 상대를 에임이 그대로 추적하고 있더라고. 말이 안 되는 장면인데 거기서 헤드샷까지 꽂혀있는 거야. 그때 확실히 알았지. '아, 이 판은 처음부터 망한 거였구나.'경쟁전 돌리다 보면 이런 상황 한 번쯤은 무조건 마주쳐. 근데 문제는 의심은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채팅창에서 팀원들이랑 소모적인 논쟁만 하다가 판을 날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거야. 이 글은 그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줄 수 있었으면 해서 쓰는 거야. 핵 의심 유저, 이렇게 알아볼 수 있어게임 하다 보면 '이 사람 뭔가 이상한데' 싶은 순간이 딱 오거든. 근데 그게 단순히 잘하는 건지 핵인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