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한동안 "우리 팀이 못해서 졌다"는 말을 습관처럼 했습니다. 그런데 오버워치2 랭크 게임을 오래 하다 보니, 막상 리플레이를 돌려봐도 그 판의 패인을 정확히 짚어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마 5 구간에서 벌어진 탱커와 딜러의 설전을 분석하면서, 저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해왔다는 걸 인정하게 됐습니다. 배치 시스템이 만들어낸 이상한 구간문제의 판은 그랜드마스터(GM) 5 구간이었습니다. 그랜드마스터란 오버워치2 랭크 시스템에서 상위 1% 안팎에 해당하는 티어로, 이론상 꽤 높은 게임 이해도를 갖춘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구간입니다. 그런데 실제 교전 흐름과 팀 내 채팅 내용을 보면 "이게 정말 그마 수준 맞나?" 싶은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대화 맥락만 잘라서 보면..
상위 티어 유저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직접 그랜드마스터 판을 뜯어보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실수의 빈도가 줄어들 뿐, 감정적으로 남 탓하는 패턴만큼은 어느 티어든 거의 똑같더군요. 다만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상위 티어 유저는 틀렸든 맞았든 자기 판단에 근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판단근거: 팩트로 본 갈등의 실체마스터 1에서 그랜드마스터 4 구간의 한 판을 분석한 영상을 보면서 제가 직접 느꼈던 것은, 팀원 간 갈등의 원인이 생각보다 훨씬 구체적인 플레이 판단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감정이 상해서 싸우는 게 아니라, 각자가 서로 다른 정보를 보고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린 충돌이었습니다.첫 번째 장면은 키리코와 우양 사이의 소통 문제였습니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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