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경쟁전에서 핵쟁이를 만나는 빈도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저도 시즌 초반 경쟁전 20판 정도 돌렸는데 자경에서만 핵쟁이 4명을 만났습니다. 벽 뒤에 있는 파라를 정확히 견제하고, 명백히 에임핵을 쓰면서도 "포지션 차이"라며 조롱하는 상황을 직접 겪었습니다.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핵 사용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게 아닐까요? 핵쟁이들이 주로 쓰는 핵 종류와 판별 기준오버워치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것은 에임핵(Aimbot)과 월핵(Wallhack)입니다. 여기서 에임핵이란 자동으로 적의 머리나 몸통에 조준점을 맞춰주는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월핵은 벽 너머에 있는 적의 위치를 투시할 수 있게 해주는 치트입니다(출처: 게임 보안 전문 매체 Polygon).최근에는 테두리 에임핵이라는 변종도 유행했..
고양이가 힐러인데 정작 힐을 못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버워치 신규 지원가 '고양이'가 출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저도 직접 여러 판을 돌려봤는데, 솔직히 이 캐릭터는 기존 힐러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상계에서는 벌써 전략적 활용법이 나오고 있지만, 일반 구간에서는 오히려 팀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난전형 힐러로서의 고양이, 실전 체감은?고양이는 기존 오버워치의 힐러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캐릭터입니다. 일반적인 힐러들이 아군의 체력을 직접 회복시키는 데 집중한다면, 고양이는 '생명줄(Lifeline)'이라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통해 아군을 공중에 띄우고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여기서 생명줄이란 고양이가 아군에게 연결하..
저도 한동안 오버워치를 접었다가 최근 둠피스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예전 그 느낌을 기대했는데, 지금 둠피는 완전히 다른 영웅이더군요. 탱커로 전환되면서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바뀌었고, 복귀한 유저들은 거의 다 혼란스러워합니다. 일반적으로 둠피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적응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탱커로 전환된 둠피스트,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둠피스트가 탱커(Tank)로 전환되면서 가장 크게 바뀐 건 '자리 선점'의 중요성입니다. 여기서 자리 선점이란 한타가 벌어지기 전 유리한 위치를 먼저 차지해 아군에게 공격 각도를 열어주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전 딜러 둠피는 뒷라인에 침투해 적을 처치하고 빠지는 암살자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팀의 최전선에서 공간을 확..
솔직히 이번 패치 노트 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드디어 엠레 좀 쓸 만해지나"였습니다. 저도 플레티넘 구간에서 엠레를 종종 픽했는데, 버프 전에는 딜량이 애매해서 바티스트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 3월 패치로 발당 데미지가 20에서 22로 올라가면서 체감이 확 달라졌습니다. 반대로 고양이는 또 너프를 먹었는데, 이게 과연 밴률을 낮출 수 있을지는 의문이더라고요. 엠레 버프, 이제 메인딜 역할 제대로 하나이번 패치에서 엠레는 발당 데미지(DPS)가 20에서 22로 상향되었습니다. 여기서 DPS란 초당 피해량(Damage Per Second)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1초 동안 적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고작 2의 차이지만 실전에서는 정말 체감..
둠피스트로 한창 싸우다가 고양이한테 낚아채이는 순간, 진짜 허탈하더군요. 뭐만 하려고 하면 사슬로 묶이고, 펀치 각 보면 속박 걸리고. 제가 몇 시즌 동안 둠피를 메인으로 돌려봤는데, 이번 탱커 패시브 조정 이후로 체감이 확 달라졌습니다. 팔 짧은 둠피가 하늘에 떠 있는 고양이를 보면서 손 놓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정말 답답하거든요. 캐릭터 힐러들에게 농락당하는 둠피스트둠피스트의 가장 큰 약점은 팔 길이입니다. 로켓 펀치(Rocket Punch)라는 강력한 이동기가 있지만, 정작 공격 사거리는 근접 수준이라 원거리에서 견제당하면 속수무책이죠. 여기서 로켓 펀치란 둠피스트가 짧은 거리를 돌진하며 적을 밀쳐내는 핵심 기술로, 벽에 부딪히면 추가 피해를 줍니다.제가 실제로 겪어보니 고양이(키리코)는 진짜 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