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일 바로 칼픽 박았어. 솔직히 비주얼 보자마자 '이거 무조건 해봐야 해'였거든. 근데 막상 손에 쥐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까다롭더라고. 오늘은 시온을 직접 굴려보면서 느낀 것들, 그리고 이 캐릭터를 둘러싼 논란까지 같이 얘기해볼게. 칼픽하고 나서 처음 든 생각랭크 게임 로딩 화면에서 시온 초상화 올려놓는 순간, 팀원 중 하나가 채팅으로 "ㄷㄷ 칼픽이냐"라고 했어. 그때만 해도 '뭐 어때, 해보면 되지'였는데, 첫 교전에서 바로 현타가 왔거든. 좌클릭을 꾹 눌러서 연사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시온의 주 사격 메커니즘은 단발 클릭을 리드미컬하게 반복하는 방식이야. 여기서 트래킹이란 움직이는 적을 조준경으로 지속 추적하면서 사격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데, 시온은 이 트래킹 난이도가 생각보다 훨..
오버워치 2 신규 딜러 시온, 출시 4일 만에 픽률 상위권을 장악했어. 솔직히 처음엔 그냥 그런 서브딜러겠거니 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얘가 보통 캐릭터가 아니더라고. "이거 그냥 사기캐 아니야?" 싶은 순간이 계속 오는 거야. 메인딜로도, 서브딜로도 — 시온의 포지셔닝 배경시온이 처음 공개됐을 때 커뮤니티 반응은 반반이었어. "탱커 압박이 좋다", "기동성이 남다르다"는 기대도 있었고, "그냥 유틸기 많은 섭딜 아니냐"는 시선도 꽤 많았거든. 근데 실전에서 직접 굴려보니까 얘기가 달라지더라고. 포지셔닝(positioning), 즉 팀 내에서 자기 역할과 위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이 캐릭터가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줘.여기서 포지셔닝이란 단순히 맵 위에서 서는 위치만이 아니라, 팀 조합 안에서 딜러가 ..
솔직히 저는 신캐가 나올 때마다 "이번엔 다르겠지" 하고 기대했다가 실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시온을 직접 돌려보고 나서 처음으로 "이 캐릭터, 제 손에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단기 폭발력만 믿고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고립되는 구조가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원콤 능력이 뛰어난 이유, 그리고 제가 거기서 멈춰선 이유시온의 핵심 딜 구조는 우클릭 차징샷과 오토바이 스킬의 연계에 있습니다. 우클릭 차징샷이란 조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적과의 거리가 가까울 때 방출하는 고폭딜 기술로, 근거리에서 거리 데미지 감소(이하 거리뎀감)가 적용되지 않는 위치를 찌르면 순간적으로 상대 하나를 끔살 낼 수 있는 수준의 피해를 줍니다. 여기서 거리뎀감이란 원거리에서 적..
솔직히 저는 이번 시즌 트레일러 보기 전까지 일리아리 신화 스킨에 꽤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피닉스 컨셉이라는 얘기가 돌았을 때부터 "이번엔 진짜 사나?" 하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영상을 틀어놓고 눈 비비고 다시 봤습니다. 와꾸가 이게 뭔지. 신캐릭터 시온과 신화 스킨 라인업이번 시즌3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신규 영웅 시온입니다. 바이크를 타고 드리프트하며 적을 처리하는 조이라이드 스킬이 트레일러에서 공개됐는데, 꺾이는 연출이 꽤 공들여 만들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시온의 경우 스킨 제작 시 바이크 디자인도 함께 작업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이나 두카티 같은 실제 브랜드 콜라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저도 그게 꽤 현실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