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그마 3 계정이라는데 리플레이를 보니 우양을 처음 켜본 사람처럼 움직이는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마는 그마니까 뭔가 이유가 있겠지" 싶었는데, 실제로 보면 볼수록 이건 티어 인플레가 아니면 설명이 안 됩니다. 힐러 포지션이 얼마나 뻥튀기가 심한지 새삼 실감했습니다. 우양 사이드각, 이론과 현실은 다릅니다일반적으로 우양이 사이드를 돈다고 하면 킬캐치를 노리는 공격적 운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사이드각이란 본대와 분리된 루트에서 독립적으로 교전을 만들어내는 운영 방식을 의미합니다. 뉴퀸 스트리트 같은 맵에서는 2층 고지대를 점거한 뒤 포킹(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딜 방식)을 넣고, 상대 탱커에게 2지선다를 강요하다가 시프트로 힐팩방 쪽으로 빠지는 게..
솔직히 처음 미즈키를 픽했을 때 저는 이 캐릭터가 어디로 가야 하는 영웅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써보면 써볼수록 뭔가 하나씩은 있는데, 그게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통계를 보고 나서 더 당황했습니다. 체감은 분명 애매했는데, 수치는 강력한 영웅이라고 말하고 있었으니까요. 힐 메커니즘이 만들어낸 어색한 구조미즈키의 핵심 힐 방식은 회복 오라입니다. 회복 오라란 루시우처럼 주변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소량의 힐을 뿌리는 광역 지속 치유 방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미즈키의 오라는 여기에 조건이 붙습니다. 딜, 즉 데미지를 넣을수록 오라의 치유량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기본 힐량이 미미한 대신 딜을 많이 넣을수록 힐 게이지가 오르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제가 직접 써봤는데, 문제는 여기서 ..
딜도 잘 나오고 킬도 잘 따라가는데, 막상 경기가 끝나면 "내가 팀에 기여한 게 맞나?" 싶은 영웅이 있습니다. 오버워치2 신규 메인 딜러 엠레를 20판 넘게 굴려보고 나서 든 솔직한 생각이 이겁니다. 스탯은 그럴싸한데 뭔가 뻥튀기된 느낌, 특히 수류탄 뎀지가 스탯을 부풀리는 경향이 있어서 팀 기여도 체감이 묘하게 낮습니다. 엠레 스킬 분석: 합성 점사 소총과 사이폰 블라스터의 구조엠레의 기본기를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주무기는 합성 점사 소총으로, 좌클릭 시 3점사 방식으로 연속 사격합니다. 여기서 점사(Burst Fire)란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총알이 연속으로 정해진 발수만큼 발사되는 사격 방식을 뜻합니다. 단발과 달리 짧은 시간 안에 집중 화력을 꽂아 넣을 수 있어서 근거리 딜교환에서 유리합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