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저도 니어 오토마타를 인생 게임으로 꼽을 만큼 좋아하는 사람이라, 콜라보 소식을 듣자마자 "이건 무조건 질러야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일러스트는 정말 기가 막히게 나왔는데, 정작 인게임 모델링과 사운드 디자인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일러스트와 실제 모델링의 괴리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스킨의 가장 큰 문제는 프로모션 일러스트와 실제 인게임 모델링 사이의 간극입니다. 여기서 '모델링(Modeling)'이란 2차원 디자인을 3차원 게임 캐릭터로 구현하는 작업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그림을 입체 캐릭터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오버워치는 예전부터 일러스트..
콜라보 스킨이 나오면 당연히 전용 사운드와 하이라이트 연출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오버워치2의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는 이런 기대를 정면으로 배신했습니다. 저도 산리오 콜라보 때 사운드 변화가 너무 좋아서 이번엔 무조건 지갑 연다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당황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스킨 비주얼은 분명 잘 뽑혔는데, 정작 게임 내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들이 통째로 빠져있더군요.콜라보 스킨의 기본 구성 요소일반적으로 게임 업계에서 콜라보 스킨(Collaboration Skin)이란 외부 IP와 협업하여 제작한 캐릭터 외형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단순히 겉모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해당 IP의 정체성을 게임 내에서 구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통 콜라보 스킨은 다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
3월 11일 새벽, 오버워치2 미드 시즌 패치가 드디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스킨부터 영웅 밸런스 조정, 메이 신화 스킨까지 한 번에 쏟아졌는데요. 솔직히 저는 패치 노트를 보자마자 "이게 되나?" 싶었던 부분도 있었고, 반대로 "드디어 고쳤네" 하고 안도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니어 콜라보는 디자인만 보고 무조건 지갑 열 뻔했는데, 막상 인게임에서 확인하니 생각보다 아쉬운 점이 많더라고요. 탱커 역할 패시브 조정, 이게 맞나요?이번 패치에서 가장 논란이 될 부분은 아마 탱커 역할군 패시브 조정일 겁니다. 수호자(Vanguard) 패시브는 피해를 입으면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효과인데, 이제 체력 50% 이하에서만 발동되도록 바뀌었습니다. 로드호그, 마우가, 오리사, 자리야가 해당되..
오버워치2 미드시즌 패치가 공개되면서 힐러 패시브가 25%에서 40%로 대폭 상향됐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패치 노트를 처음 봤을 때 '탱커는 또 칼질당하고 힐러는 버프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특히 의무관 라인(위버, 메르시, 모이라, 키리코)의 자가 치유력 상향은 체감이 상당할 것 같았거든요. 탱커 개시자 패시브는 조건이 강화되고, 벤데타는 특전 구조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힐러 패시브 40% 상향, 체감 차이 확실합니다이번 패치에서 의무관 패시브(Passive)가 자가 치유력 25%에서 40%로 올랐습니다. 여기서 패시브란 영웅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특수 능력을 의미하는데, 의무관 라인은 전투 중이 아닐 때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위버나 모이라, 메르시는 원래 힐 토템(H..
오버워치2 시즌15 패치가 나오면서 게임 전체가 뒤집혔습니다. 특히 로드호그가 발당 데미지 버프를 받으며 천상계까지 휩쓸고 있고, 반대로 정커 퀸 고양이는 거의 관짝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 여러 영웅을 돌려본 결과, 이번 패치는 단순 수치 조정이 아니라 메타 전체를 흔드는 대규모 변화였습니다. 아래에서 핵심 변경 사항과 제가 체감한 실사용감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로드호그 버프, 이제 진짜 멧돼지가 됐습니다로드호그의 산탄총 데미지가 발당 6.5에서 7로 상향되었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0.5 차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원콤 가능 여부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여기서 원콤이란 갈고리로 끌어온 적을 한 방에 처치하는 콤보를 의미합니다. 저도 처음엔 "이 정도 버프가 체감될까?" 싶었는..
라인하르트로 챔피언 3을 찍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겠습니까? 그것도 75프레임 똥컴에 라인 밴을 당하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저는 베어그릴수님의 플레이를 보면서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었습니다. 라인하르트는 기동성이 낮은 탱커라 상대적으로 불리한 챔피언인데, 이분은 맵 구조물을 활용한 독특한 플레이로 전 프로 게이머까지 제압했습니다.똥컴으로 챔피언 달성한 라인 장인의 비결베어그릴수님이 사용하는 장비 사양을 들으면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75프레임에 캐릭터 로딩도 제대로 안 되는 컴퓨터로 어떻게 챔피언 랭크를 찍었을까요? 여기서 프레임(FPS, Frames Per Second)이란 1초에 화면이 몇 번 바뀌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게임에서는 최소 144프레임 이상을 권장합니다. 75프레임은 일반적..
일반적으로 핵쟁이는 PC방에서만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요즘은 가정용 계정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오버워치에서 핵 사용자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경쟁전 10판 정도만 돌려도 최소 2~3명의 의심 가는 플레이어를 마주치게 됩니다. 특히 브론즈와 실버 구간에서는 3인조 핵쟁이 일당이 의도적으로 팀원 한 명만 집중 타겟하여 패작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어,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핵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알아두면 신고와 대처가 훨씬 수월해집니다.핵쟁이가 자주 쓰는 핵 종류와 특징오버워치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핵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월핵(Wallhack)인데, 여기서 월핵이란 벽 뒤에 있는 적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치트 프로그..
도미나 승률 55%라는 수치,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탱커 평균 승률이 50% 전후인 상황에서 3%포인트 차이는 체급이 완전히 다른 영웅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경쟁전에서 직접 써본 결과, 이건 단순히 '좋은 탱커'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상대 시그마가 방벽 펼치는 순간 3초 만에 녹이고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이게 맞나?" 싶었거든요. 도미나 탱커 성능, 왜 이렇게 강한가여러분은 탱커를 고를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시나요? 제 기준에서 도미나는 기존 탱커의 약점을 거의 다 보완한 영웅입니다. 우선 방벽(Shield) 내구도가 체력보다 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방벽이란 투사체 공격은 막아주되, 기본 공격이나 일부 스킬은 사용 가능한 형태의 보호막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적의 화력을 흡수..
2016년 베타 시절 오버워치를 처음 접했을 때, 힐러는 그야말로 뒤에서 조용히 힐만 넣는 역할이었습니다. 딜러 앞에 나서는 것 자체가 자살 행위였고, 적진 뒤로 돌아가는 플랭킹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2025년 현재, 저는 키리코로 적 후방을 교란하고 솔저를 따라다니며 압박을 넣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힐러 체급이 이렇게까지 올라간 이유를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습니다.힐러 체급 상승의 구조적 원인오버워치2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서포터 역할군 전체의 패시브 효과 추가였습니다. 여기서 패시브란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능력으로, 서포터의 경우 1.5초간 피해를 입지 않으면 초당 체력이 자동 회복되는 효과를 받습니다. 이 하..
최근 오버워치 한국 서버에서 정크랫 모스트 딜러를 만났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제가 오버워치를 시작한 2020년 이후로 정크랫을 메인으로 쓰는 고랭크 유저는 거의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유저의 플레이를 보면서 느낀 건, 단순히 실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팀원들과의 소통, 상황 판단,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습니다. 한국 서버 게임 문화의 변화오버워치 한국 서버의 게임 문화는 2020년 이후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저도 직접 겪어봤는데, 재작년까지만 해도 "한국 서버가 개 빡세다" 정도의 평가였다면 지금은 "유저 인성 때문에 개 빡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여기서 '빡세다'는 단순히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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