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한동안 "오브젝트에 붙어 있으면 1인분은 한다"고 믿었습니다. 화물을 밀고, 어그로를 끌고, 수치상으로 기여했으니 충분하다고요. 그게 얼마나 좁은 시야였는지 팀원들이 폭발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화물 맵에서 딜러가 오브젝트에만 매달리면 팀 전체가 사면초가에 빠지는 구조적 이유가 있습니다. 공간 장악 — 화물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화물 맵에서 딜러의 핵심 역할은 화물을 직접 미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이 부분을 헷갈리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화물 맵은 쟁탈전(플래시포인트, 컨트롤)과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쟁탈전은 한정된 구역을 두고 대칭 형태로 싸우기 때문에 리퍼처럼 근거리 체급이 좋은 영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반면 화물 맵은 2층과 사이드 구조가 복잡하게 얽..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리퍼를 "근접 에임만 좋으면 되는 단순한 영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40대 나이에 피지컬 핸디캡을 안고도 그랜드마스터 1을 달성한 플레이를 직접 분석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피지컬이 아니라 게임 이해도와 리소스 관리가 핵심이었습니다. 리퍼 특전 선택: 잔존하는 망령 vs 그림자 전멸처음에 리퍼 특전을 고를 때 저는 무조건 딜이 높은 쪽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는데, 특전은 딜량보다 생존력과 맵 상황에 맞게 골라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보조 특전은 거의 고정적으로 잔존하는 망령을 추천합니다. 잔존하는 망령이란 망령화 스킬 종료 후 이동 속도가 일정 시간 유지되는 특전으로, 쉽게 말해 망령화 이후에도 빠르게 본대로 복귀하거나 추가 기동력을 확보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