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버워치를 시작했을 때 팀원이 "당겨!"라고 해서 뒤로 물러났습니다. 당기는 거니까 당연히 뒤로 오라는 말 아닌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앞으로 붙으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한 번의 오해로 한타를 통째로 말아먹은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오버워치는 10년이 넘은 게임이지만 공식 용어집이 없고, 커뮤니티와 프로씬에서 자연발생한 은어들이 그대로 실전 소통 언어가 됐습니다. 이 글은 그 용어들을 배경부터 실전 활용까지 정리한 분석입니다. 왜 오버워치 용어는 이렇게 독특한가오버워치는 FPS(First 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장르에 속하지만 기존 FPS와는 결이 다릅니다. 배틀필드나 CS 시리즈처럼 에임 중심의 순수 FPS가 아니라, 영웅별 스킬과 궁극기, 오브젝트 점령이 핵심인 하이브리드..
야타의 궁극기 초월은 오버워치2에서 가장 쓰기 어려운 궁극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이게 잘 쓰면 한타를 통째로 뒤집는데 못 쓰면 그냥 허공에 날리는 느낌이라 매번 쓸 때마다 손이 떨립니다. 초월 타이밍 때문에 팀원한테 욕먹은 경험 한 번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초월이 어려운 이유, 구조부터 이해해야 합니다초월(Transcendence)은 야타의 궁극기로, 발동 시간 동안 범위 내 아군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광역 힐 스킬입니다. 여기서 초월이란 단순히 힐을 주는 것이 아니라, 범위 안에 있는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대량의 힐을 쏟아붓는 방식입니다. 흔히 "무적기"처럼 설명되지만 정확히는 무적이 아니라 힐량이 매우 빠른 것입니다.제 경험상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폭딜(burst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