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40초 동안 상대 탱커가 아군 힐러를 캠핑하고 있었는데, 팀원 중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걸 처음 보는 순간 솔직히 황당했습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싶었는데, 또 생각해 보면 다이아 솔랭에서 저도 비슷한 장면을 몇 번이나 겪어봤기에 마냥 남 얘기 같지도 않았습니다. 운영 미스 — 이기는 조합을 들고 어떻게 지는가이 경기에서 가장 답답했던 건 팀 조합 자체는 공격 측이 유리했다는 점입니다. 윈스턴, 겐지, 키리코, 우양으로 구성된 이른바 다이브 조합(Dive Comp)은 수직 기동성이 높은 영웅들을 모아 상대 백라인을 빠르게 무너뜨리는 전술입니다. 쉽게 말해, 하늘을 날거나 벽을 타는 영웅들로 상대 힐러와 딜러를 먼저 잡아버리는 조합이죠. 상대는 라인하르트, 솔저, 파라로 구성돼 있었으니..
솔직히 저는 한동안 "우리 팀이 못해서 졌다"는 말을 습관처럼 했습니다. 그런데 오버워치2 랭크 게임을 오래 하다 보니, 막상 리플레이를 돌려봐도 그 판의 패인을 정확히 짚어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마 5 구간에서 벌어진 탱커와 딜러의 설전을 분석하면서, 저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해왔다는 걸 인정하게 됐습니다. 배치 시스템이 만들어낸 이상한 구간문제의 판은 그랜드마스터(GM) 5 구간이었습니다. 그랜드마스터란 오버워치2 랭크 시스템에서 상위 1% 안팎에 해당하는 티어로, 이론상 꽤 높은 게임 이해도를 갖춘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구간입니다. 그런데 실제 교전 흐름과 팀 내 채팅 내용을 보면 "이게 정말 그마 수준 맞나?" 싶은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대화 맥락만 잘라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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