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큐가 1인큐 탱커를 제보했습니다. 직접 겪어보니 이런 상황이 남 얘기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팀원들이 서로 제보를 주고받은 이 사연, 과연 잘못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레킹볼 픽, 진짜 트롤이었나다이아 랭크 게임에서 레킹볼을 선택한 탱커와 나머지 4인큐 사이에 분쟁이 생겼습니다. 당시 딜러 조합이 겐지, 트레이서, 에코였고 힐러는 모이라와 키리코였습니다. 탱커 입장에서 이 조합을 보면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탱커를 오래 해봤는데, 딜러들이 이미 기동성 위주의 픽을 가져간 상황에서 탱커가 고를 수 있는 카드는 둔피(D.Va) 아니면 레킹볼이 거의 전부입니다.여기서 레킹볼이란 본체가 구 형태로 변신해 고속 이동과 흔들기(grapple)로 상대 대형을 흐트러뜨리는 데 특화된 탱커입니다. 쉽게 ..
힐러를 고르다가 "미즈키 좋다더라"는 말만 믿고 아무 판에나 들고 나갔다가 팀원이 전부 말라 죽는 경험, 한 번쯤은 다들 해봤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힐러를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알고 나서야 비로소 게임이 달라지더군요. 미즈키와 주노를 중심으로, 제가 직접 써보면서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미즈키, 카운터픽이라고만 알고 있으면 절반만 아는 겁니다미즈키는 조건부 픽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상대 조합에 디바, 둠피스트, 레킹볼 같은 고기동 영웅이 없으면 밸류가 확 죽는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써보면서 느낀 건, 카운터 상황이 아니어도 오라힐(Aura Heal) 구조 자체가 팀 전술과 잘 맞아떨어지는 조합이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오라힐이란 영웅 주변 범위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