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에서 힐러로 딜을 쐈다는 이유로 팀원한테 욕을 먹었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이게 단순한 민원성 하소연이 아니라는 걸 바로 알았습니다. 어중간한 실력을 가진 양학러가 뉴비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놓는 일, 생각보다 훨씬 자주 일어납니다. 힐게이지 영웅을 힐 전담으로 쓰면 안 되는 이유오버워치 2의 힐러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힐 출력이 충분해서 혼자 본대 힐을 감당할 수 있는 영웅이고, 다른 하나는 힐게이지(Heal Gauge)가 붙어 있어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힐이 활성화되는 영웅입니다. 여기서 힐게이지란 딜을 넣거나 특정 행동을 해야 힐 자원이 충전되는 방식으로, 수동적으로 힐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자원 자체가 바닥나는 구조입니다.우한조와 일리아리가 바..
화물 맵에서 "화물에 최소 세 명은 붙어야지"라는 채팅,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게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그 한 마디가 이기고 있던 판을 뒤집어 버리는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화물 운반, 사실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저도 처음엔 화물은 많이 붙을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그게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금방 체감이 됩니다. 기껏 한타를 이겨서 앞 라인을 밀어놨는데, 화물에 세 명이 달라붙는 순간 그 좋은 자리를 스스로 헌납하는 꼴이 되거든요.기본 원칙은 단순합니다. 한 명이 화물을 밀고, 나머지 네 명은 앞에서 압박을 유지하는 겁니다. 여기서 핵심은 화물을 미는 그 한 명이 누구냐는 거고, 이게 상황마다 달라집니다...
프로 경기에서 고양이(캣)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처음 냥바스 조합을 봤을 때 저도 솔직히 의아했습니다. 천상계 에임들이 날아다니는 프로씬에서 히트박스가 작은 고양이가 버텨낼 수 있겠냐는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WCS 코리아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냥바스 메타가 자리잡은 배경고양이(정식 명칭 정크랫의 함정이 아닌, 오버워치 영웅 '고양이'를 의미하는 트레이서+아나 조합의 속칭)가 프로씬에 등장한 건 단순히 영웅이 강해서가 아닙니다. 지금 메타의 핵심은 아나의 나노부스트와 바스티온의 강습 스킬을 조합한 나노바스, 즉 냥바스 조합에 있습니다.여기서 나노바스란 아나의 궁극기 나노부스트를 바스티온에게 사용해 극단적인 단일 화력을 폭발시키는 전술을 의미합니다. 평소엔 그냥 그런 바스티온이,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