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아블로 콜라보에서 스킨 12종이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솔직히 처음 목록 봤을 때 "또 디아블로야?" 싶었는데, 직접 인게임에서 확인해보고 나서 그 말을 통째로 삼켰습니다. 특히 라마트라와 브리기테는 개인적으로 역대 콜라보 스킨 중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디아블로 콜라보 스킨, 이번엔 진짜 각 잡고 만들었다콜라보 스킨(Collaboration Skin)이란 서로 다른 IP(지식 재산권)를 가진 두 게임이나 브랜드가 협업해 제작하는 한정판 외형 아이템을 뜻합니다. 오버워치는 그동안 디아블로, 마블 등 다양한 IP와 협업해왔는데, 이번 증오의 심판 묶음은 그 중에서도 완성도가 유독 높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제가 직접 인게임에서 확인해보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브리기테의 성기사 스킨이었습니다...
탱커가 못 하면 힐러 탓을 할까요, 아니면 힐러가 못 하면 탱커가 탓을 할까요? 리플레이를 직접 뜯어보면 정답이 꽤 명확하게 보입니다. 저도 처음엔 채팅 내용만 보고 판단을 유보했는데, 실제 스탯과 교전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뇌가 못 따라갈 정도로 빠른 전개 속에서 진짜 책임 소재가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힐정치의 실체: 딜량과 포지션이 말해주는 것이번 판에서 탱커가 게임 내내 채팅에 남긴 내용은 "힐이 안 들어온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리플레이를 보면 제보자(키리코 포지션)와 브리기테가 지속적으로 힐을 넣고 있었고, 탱커가 죽는 장면 대부분은 힐 딜레이가 아니라 포지셔닝 실수 직후였습니다. 여기서 포지셔닝이란 교전에서 영웅이 어느 위치에 서느냐를 말하며, 탱커가 얼마나 오래 버티고 공간을 만들어 낼..
미즈키를 처음 꺼내들었을 때 저는 굉장히 자신만만했습니다. 아나로 수면총을 그럭저럭 맞추는 편이니까, 사슬도 비슷하겠거니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실전에 투입하니 완전히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수면총보다 사슬이 배로 맞추기 어렵다는 게 체감됐고, 결국 왼손이 절단된 것처럼 아무것도 못하는 미즈키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영웅을 제대로 쓰려면 단순히 에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사슬 명중률을 높이는 실전 팁미즈키의 사슬은 아나의 수면총과 비교했을 때 명중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여기서 '명중 난이도'란 투사체의 속도, 선딜레이, 판정 범위를 종합한 개념인데, 쉽게 말해 적이 회피할 시간적 여유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저도 처음엔 이 부분을 간과했다가 계속 빗나가는 사슬을 보며 멘탈이 나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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