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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148)
키리코의 장점 모든것 (힐량, 변수창출, 지원가)

경기 끝나고 통계 보면 힐량이 팀에서 제일 높은데 졌다는 게 이해가 안 됐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도 키리코를 꽤 오래 사용해온 유저로서, "열심히 살렸는데 왜 졌지?" 하는 의문을 수도 없이 가졌습니다. 그 의문의 답이 결국 힐량과 팀 기여도는 다른 이야기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힐량 높은 키리코가 오히려 패인이 되는 이유키리코가 고힐량을 기록하는 경기는 대부분 패배하는 경기입니다. 이게 역설처럼 들리겠지만, 저도 직접 경험해보고 나서야 이 구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힐량이 높다는 건 그만큼 팀원이 많이 맞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치 구도(포킹 및 지속 교전 상황)가 길어지면, 키리코는 쿠나이를 던질 틈도 없이 순보를 소모하면서 팀원 체력만 채우는 역할로 전락합니다. 여기서 대치 구도란 쌍방이 교전을 주고받..

카테고리 없음 2026. 5. 25. 15:10
오버워치 팀킬 (팀 사기, 영웅병, 아이헨발데)

팀원이 힐을 못 줘서 진 게임, 정말 힐러 탓이 맞을까요? 저도 한때 그렇게 믿었습니다. 딜러가 죽으면 힐이 문제고, 탱커가 터지면 힐이 문제라는 분위기. 그런데 실제로 리플레이를 돌려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오늘은 플래티넘 구간에서 벌어진 실제 사례를 통해, 흔히 퍼져 있는 '힐 탓' 문화가 얼마나 근거 없는 경우가 많은지 직접 따져보겠습니다.영웅병이 만든 3분 13초의 참사일반적으로 딜러가 킬을 많이 올리면 팀이 이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절반짜리 정답입니다. 킬 숫자와 팀 승리는 생각보다 상관관계가 낮을 때가 많습니다.이번 사례에서 솔저76 유저가 보여준 플레이가 딱 그 케이스였습니다. 수비 구간에서 혼자 뒤로 돌아 적진 깊숙이 파고드는 플랭킹(Flanking)..

카테고리 없음 2026. 5. 25. 10:09
오버워치 광물 탈출 (딜각 조급증, 조합 이해, 채팅 멘탈)

경쟁전 광물 구간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데스 패턴은 딱 하나입니다. 딜각이 열리는 순간 참지 못하고 앞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저도 솔큐 힐러로 오래 돌려봤는데, 이게 단순한 에임 문제가 아니라는 걸 깨닫기까지 꽤 걸렸습니다. 채팅창보다 미니맵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도 그때부터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광물 구간에서 죽음을 부르는 딜각 조급증딜각(딜링 앵글)이란 내가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유효 포지션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적을 보는 순간 적도 나를 보는 각도인데, 이게 열렸다고 무조건 들어가면 안 됩니다.광물 구간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장면이 뭐냐면, 솔저-76이나 트레이서 같은 딜러가 포킹 조합 상대로 사이드 컨트롤을 해야 할 상황에서 그냥 정면 통로로 뛰어들어 가서 죽는 겁니다. 포킹 조합..

카테고리 없음 2026. 5. 23. 15:08
그마에서도 정치당하는 탱커 (윈디자, 카운터픽, 팀합)

팀원이 채팅창에 "언제까지 그걸 해"라고 찍는 순간, 저는 그 판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절반쯤 날아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본인도 판을 이기고 싶어서 꺼낸 말이겠지만, 그 방식이 문제입니다. 저도 마딱이 탱커 유저인데, 깊게 뛰면 뒤질 각인데도 팀이 호응이 없을 때의 그 서글픔은 탱커를 해본 사람만 압니다. 이번 글은 그마에서도 벌어지는 탱커 정치 상황, 그리고 일반적으로 당연하다고 믿어온 카운터픽의 실제 한계를 경험을 바탕으로 짚어봅니다. 윈스턴 vs 디바, 카운터 관계는 상황마다 다릅니다일반적으로 윈디자 구도는 가위바위보 메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윈디자란 윈스턴·디바·자리야 세 탱커 간의 상성 관계를 줄여 부르는 오버워치2 커뮤니티 용어로, 각각 서로를 카운터하는 삼각 관계입니다. 실제로 현재..

카테고리 없음 2026. 5. 23. 10:08
오버워치 브실골 양학 (티어 판별, 패작 분석, 실전 대처)

저도 처음엔 저 삼인큐를 보고 헷갈렸습니다. 겉으로 보면 포지션도 어느 정도 잡히고, 움직임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결과는 영 이상하거든요. 근데 다이아까지 올라오면서 이런 유형을 수도 없이 마주치고 나니, 이건 "잘하는데 재수 없이 진 게임"이 아니라는 게 바로 보이더라고요. 티어 판별 — 포장지는 그럴싸한데 내용물이 다르다일반적으로 양학러라고 하면 혼자서도 브론즈 팀을 완전히 압도하고, 마지막 1미터에서도 밀어붙여서 끝내는 사람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저 삼인큐를 보면 포지셔닝(positioning)은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지셔닝이란 전투 상황에서 얼마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느냐를 뜻하는데, 단순히 2층을 간다거나 측면을 돈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 위치에서 실제로 킬을 뽑아낼 수 있는 에임과 ..

카테고리 없음 2026. 5. 22. 13:07
브리기테의 모든 장점 (소모전, 포지셔닝, 페어힐러)

브리기테를 처음 잡았을 때, 저는 채 30초도 안 돼서 죽었습니다. 그것도 두 번 연속으로요. 그 이후로 한동안 손도 안 댔는데, 다른 플레이어가 브리기테로 경기를 사실상 혼자 끌어가는 걸 보고 나서야 이 영웅이 얼마나 복잡한 캐릭터인지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소모전의 달인, 브리기테가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방법브리기테를 상대해본 분들은 아마 이 답답함을 아실 겁니다. 죽이자니 은근히 안 죽고, 그냥 놔두자니 우리 팀이 슬금슬금 무너집니다. 제가 직접 상대 팀으로 브리기테를 겪어보니, 이 영웅은 단순히 '힐러 하나 있네' 수준이 아니었습니다.브리기테의 핵심 강점은 소모전(war of attrition) 구도에 있습니다. 소모전이란 자원과 체력을 조금씩 갉아먹으면서 상대방이 먼저 무너지게 만드는 싸움..

카테고리 없음 2026. 5. 21. 14:02
오버워치 정치 (오더, 포지셔닝, 힐러)

솔직히 저는 한동안 채팅에 답을 해줘야 팀워크가 좋아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채팅을 많이 칠수록 오히려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정작 잘못된 오더를 따라가다 게임을 날리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번 제보 사례가 딱 그 경우입니다. 3분 13초 동안 한 칸도 못 밀고 무승부가 난 원인을 파고들다 보면, 결국 잘못된 오더 하나가 게임 전체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잘못된 오더가 판을 흔든다이 게임의 흐름을 처음부터 짚어보면 제보자는 우양 유저였고, 수비를 완막한 상태였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솔저 플레이어가 "힐이 안 들어온다"며 메르시로 바꾸라는 채팅을 쳤고, 제보자는 말없이 바꿨습니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우양이라는 캐릭터의 역할입니다. 우양은 서포터(지원가)이지만, 단순..

카테고리 없음 2026. 5. 21. 09:01
옵치 방벽 탱커 완전 정리 (영웅 특성, 상성 분석, 실전 운용)

탱커는 그냥 앞에 서서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복귀 초반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방벽 탱커들을 하나씩 써보면서 이건 단순히 체력 많은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방벽 하나 잘못 관리하면 팀 전체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상성 한 번 잘못 읽으면 아무리 잘 싸워도 구조적으로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이 됩니다. 이 글은 방벽 탱커 네 영웅을 중심으로, 각각 어떤 상황에 쓰고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정리한 내용입니다. 방벽 탱커가 뭔지 알고 고르셨나요?방벽 탱커(barrier tank)란 아군을 보호하는 방어막, 즉 방벽을 주요 생존 수단으로 사용하는 탱커 유형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단순히 체력으로 버티는 게 아니라, 방벽을 전략적으로 펼치고 접으면서 팀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입..

카테고리 없음 2026. 5. 20. 10:00
오버워치2 탱커 가이드 (원콤, 힐의존도, 카운터픽)

탱커가 힐러 자원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오버워치2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50판을 몰아치고 경쟁전을 열었을 때, 탱커라는 포지션이 그냥 "앞에서 맞아주는 역할"인 줄만 알았거든요. 브론즈1에서 욕도 꽤 먹었습니다. 근데 막상 영웅별 특성을 하나씩 뜯어보니까 탱커마다 설계 철학 자체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오늘은 뉴비분들이 자주 헷갈리는 로드호그, 마우가, 오리사, 자리아를 중심으로 각 영웅의 구조를 짚어보겠습니다. 원콤과 힐의존도: 로드호그가 특별한 이유로드호그를 처음 보면 단순해 보입니다. 갈고리로 끌고, 붙어서 때리고, 끝. 근데 제가 직접 써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디테일이 많은 영웅입니다.핵심 콤보의 정석은 우클릭(갈고리) → 시프트(끌어..

카테고리 없음 2026. 5. 19. 14:30
옵치 미드시즌 패치 (개시자 너프, 탱커 메타, 힐러 밸런스)

블리자드가 탱커를 죽이고 있다는 말, 그냥 불평인 줄 알았습니다.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요. 5월 13일 미드시즌 패치노트가 올라오고, 제가 처음 든 생각은 "이거 설마 탱커 유저한테 선전포고 아니야?"였습니다. 수치를 보는 순간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이번 미드시즌 패치, 무엇이 바뀌었나이번 패치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개시자 패시브(Initiator Passive) 변경이었습니다. 개시자 패시브란, 특정 탱커가 공중에 체류하거나 이동기를 사용했을 때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는 고유 능력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공중에 떠 있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트리거됐는데, 이번 패치로 반드시 이동 스킬을 직접 사용해야만 발동되도록 바뀌었습니다. 회복량도 60에서 50으로 줄었습니다.제가 직접 써봤는데, 이게 생각보..

카테고리 없음 2026. 5. 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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